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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류할증료 인상 매달 달라지고 있는 유류할증료가 이번 9월엔 국내선 편도 기준 2만9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8월 1만6,500원에서 한 달 만에 4,400원, 26.7%가 오른 수치입니다. 회사에서 이 공지를 처음 확인했을 때 솔직히 '또 시작이구나' 싶었습니다. 올해 유류할증료는 워낙 급격하게 오르내려서, 저도 매달 공지사항을 새로 숙지하는 일이 이미 루틴이 되어버린 수준이거든요. 올해 유류할증료 등락 추이, 숫자로 보면 더 선명올해 국내선 유류할증료의 흐름을 처음부터 짚어보면, 진폭이 얼마나 컸는지 실감이 납니다. 3월까지만 해도 편도 6,600원이었던 요금이 4월 7,700원으로 오르더니, 5월에 3만4,100원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3만5,200원,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제가 카운터에서 직.. 2026. 8. 8.
직접 겪어본 대한항공 이용팁 (모바일앱,주차현황,공항혼잡도) 저는 공항을 이용하기 전 꼭 확인하는 것이 있는데요, 대한항공 모바일 앱 입니다. 이 앱 하나로 공항 출국장 혼잡도, 층별 주차 가능 대수, 탑승 소요시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직접 근무하다 보면 이 기능을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하게 됩니다. 성수기마다 "게이트 어디예요?" 대신 "비행기 놓쳤어요"가 더 많이 들리는 게 솔직한 현실입니다. 공항이 이렇게 막히는 줄 몰랐다 — 혼잡도 정보의 현실 여름 성수기에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여객 수는 하루 수십만 명을 오르내립니다(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얼마나 밀려 있는지, 보안검색대 대기줄이 어느 정도인지 미리 알고 오는 분은 제 경험상 열 명 중 한두 명도 안 됩니다.저는 공항에서 항공사 직.. 2026. 8. 2.
대한항공 스타링크 기반 와이파이 무료 제공 서비스 (무료 제공, 기내 인터넷, 서비스 확산) 비행기를 타기 전날 밤,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다운받고 전자책 두 권을 저장해두었습니다. 10시간 넘는 비행을 앞두고 매번 하는 루틴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고, 옆자리 승객도 이어폰을 꽂고 미리 저장해온 콘텐츠를 보는 모습이 익숙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항공이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를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루틴이 바뀔 가능성이 생긴 것 입니다.기내 인터넷이 왜 이렇게 오래 불편했을까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지상에서 5G 속도에 익숙해진 시대에, 비행기만 타면 인터넷이 갑자기 사치품이 되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저 역시 한 번은 유럽 노선 탑승 중 급하게 확인해야 할 업무 메일이 있었는데, 기내 와이파이 요금이 부담스러워서 결국 포기한.. 2026. 6. 8.
대한항공 마일리지 구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전환, 마일리지 적립)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원칙적으로 현금을 주고 직접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일하다 보면 카드 한 장 없이 마일리지로만 비즈니스석을 끊어 가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신기하게 봤는데, 직접 공부해보니 마일리지를 모으는 방법에 생각보다 다양한 루트가 있더군요.네이버페이 포인트 전환으로 마일리지 쌓는 구조마일리지를 비행기 없이 쌓는 방법 중 제가 직접 써보고 가장 실용적이라고 느낀 것이 바로 네이버페이를 통한 전환입니다. 네이버페이(네이버 결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스카이패스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적립·관리 프로그램으로, 항공권 구매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항공사 전용 포인트 시스템입니다... 2026. 5. 30.
대한항공 아시아나 12월 통합 확정(현장 분위기,대한민국 최대 FSC 항공사 탄생,마일리지 전환,고객 반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드디어 확정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통합 대한항공’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처음 인수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만 해도 정말 합병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제 실제 통합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같은 항공업계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이번 소식이 단순한 기업 합병 이상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특히 공항 현장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두 항공사가 결국 하나가 되겠구나”라는 분위기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었다.현장에서 느낀 '통합' 과정 같은 항공업계에서 근무하다 보니 대한항공 본사 직원들이나 현장 직원들을 통해 들리는 이야기들이 꽤 많았다. 재밌었던 건, 눈에 보이는 작은 부분들부터 이미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예..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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